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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위한다는 것.
Daily Note | 2011/04/02 22:17

사는 것은 항상 힘들다.

그게 학생이건, 백수건, 직장인이건 그들은 그들만의 '사정'이 있다.
본인이 아니고서야 결코 100% 이해할 수 없는.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를 원한다.
부모님이, 자식이, 친구들이, 여자친구가 필요하다.
나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귀기울여주고 함께 웃어주고 울어주는.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나이가 들면 들수록 힘든 일은 더욱 많아진다.
삶은 지쳐가고 어깨는 쳐져만 간다. 

글을 쓰지 않다 보니 두서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이제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도 잊어버렸나보다. 


그냥 오늘 우결을 보다가 그런 생각을 했다.

정말 너무 힘들어서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은 순간에도,
밤을 새워가며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다는 존재가 있다는 것.

지친 하루 중에도 잠시 목소리를 듣고 힘을 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을 보내며, 지난 추억을 그림처럼 간직한 채 못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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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테온 2011/10/14 10:58    링크   댓글달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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